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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예전부터 따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퇴사한 기념으로 2023년 1회차 필기시험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를 졸업해서 이미 두 개의 기사 자격증을 따본 경험이 있어서 사실 쉽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개발 경력 2년이 있으니 조금만 더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도 조금 있었고요

저는 책없이 컴퓨터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완전 충분)

 

사실 거의 모든 기사 자격증이 문제은행 형식이라 기출문제에서 대부분 나오기 때문에 기출문제만 달달 외워도 따기가 정말 쉬워요

하지만 그렇게 달달 외워서 딴 자격증은 별 도움도 되지 않고 안 따니만 못한 것 같아요

문제만 풀면서 통째로 외워버리면 변형된 문제를 보면 아예 어떤 문제인지 감도 안 잡히거든요

 

하지만 저도 CBT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했어요 ㅋㅋㅋㅋㅋ

무조건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노트하면서 이론공부를 해야 해요

 

기출문제 오답노트 이론공부

문제를 한번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공부하면 훨씬 빠르게 머릿속에 잡히더라구요

이런 공부 방식이 소크라테스 공부법이라고 하더라고요

결국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CBT 기출문제집 주소입니다

https://www.comcbt.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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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mcbt.com

 

시험준비

1. 볼펜

저는 자격증 보면서 필기구를 잘 안 챙기는데 혹시 모르니 챙겨줍니다.

(보통 구비된 컴퓨터용 사인펜이나 볼펜 등이 있어서 달라고 하면 줍니다.)

 

2. 꺾이지 않는 마음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뭐 시험이야 떨어질 수도 있고 다시 보면 되니까 좋은 시도 했다고 생각하고 파이팅 하세요!

 

아 그리고 예전에는 종이시험이었는데 이번에 시험 보니까 CBT 시험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깜박하고 공학용 계산기를 안 챙겨서 귀찮았는데 컴퓨터에 계산기 기능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ㅋㅋㅋㅋ

게다가 가채점 결과가 바로 나온다니.. 세상 너무 좋아졌네요

 

잘 준비하셔서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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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 면접 후기  (3)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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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기 전 서울로 올라와서 Java 국비지원 학원을 6개월 동안 다니고, 학원 다니면서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원래는 학원 수료하고 난 후 바로 취업을 하려고 준비했으나 개인적인 문제로 몇 개월 동안 본가에서 쉬면서 Python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파이썬을 공부하게 된 첫번째 이유는 파이썬 문법을 처음 봤을 때 간단하고 읽기 쉬워서 그 부분에 매력을 느꼈고,
두 번째 이유는 요즘 파이썬이 국내나 해외에서 많이 떠오르는 언어라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단 뭐든 배워놓으면 쓸데는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책을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서울시에서 하는 AI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코딩테스트와 면접을 거치고 2개월 간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 배운 내용을 이 블로그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AI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준비를 시작한 지 한 달째 면접을 5군데 정도 돌아다녔는데요!!
 
보통 신입은 코딩을 할줄 안다고 해도 다시 교육을 받기 때문에 기술면접은 깊게 파고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70% 이상은 인성면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회사 바이 회사로 많이 다를 수 있음)
 

1차 면접 (실무진 면접)

  • 보통 지원한 팀의 실무자분들이 들어와서 이 사람이 우리 팀에 들어오면 잘 섞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 물어보기 때문에 성격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들이 많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대한 것은 무조건 다시 복기하고 가야해요. 복기 안 하더라도 열심히 했다면 무리 없이 대답할 수 있을거에요.
  • 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 (비전공자의 경우)
  • 프로젝트 진행 했을 때 힘들었던 점과 극복한 경험
  • 프로젝트 진행 중 의견 충돌이 날 때 해결 방법
  • 내가 지원한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회사 사이트 들어가서 자세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 (회사 지원동기)
  • 내가 제출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내에서 질문 (성격의 장단점, 자신의 강점)
  • 그 외의 이력서에 기재한 기술들에 대한 질문들과 아주 기본적인 지식에 대한 질문들이 있을 수 있음!

 

2차 면접 (임원 면접)

  • 만약 임원중에 CTO(최고기술경영자)가 있다면 기술 질문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언제나 방심은 금물
  • 1차 면접에서 기술에 대한 검증은 끝났기 때문에 2차에서는 인성면접 위주로 봅니다.
  • 다른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지 (다른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경우)
  • 5년 또는 10년 후 나의 모습
  •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 살면서 힘들었던 경험
  • 본인 역량보다 높은 일을 줘서 힘들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
  • 쉴 때 뭐하는지 (스트레스 핸들링)

 
형광펜 표시해놓은 부분은 2개 이상의 회사에서 들었던 질문이에요!
 
제 경험상 모르는 부분은 당당하게 모른다고 말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 사람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다 티가 나기 때문에 솔직하게 말합시다 ㅎㅎ
저는 5초 생각하다가 기억이 잘 안 나면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는데 말하고 생각날 때도 많았어요.
그럴 경우에는 마지막에 이야기해도 되니 굳이 지어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는 이런 점이 플러스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어요 ㅎㅎ
 
자기소개는 지원한 직무에 맞게 준비하고, 만약 기술 블로그나 깃허브를 한다면 이력서에 첨부해놓는 게 좋겠죠~ (꾸준히 공부하고 정리해 놓는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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